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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06. 26
아이즈비전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회사를 떠난지 7년만에 다시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 아이즈비전의 새로운 출발, 밝은 희망을 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아이즈비전을 떠나 있는 지난 7년은 여려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회사는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였습니다. 워크아웃이라는 부도 직전의 상황을 극복하고, 적대적 M&A세력으로 부터 회사를 지켜낸 이통형 회장님과 이상오 사장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앞으로도 회사의 경영에 있어서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오늘 새로운 시작에 앞서 현재 아이즈비전의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다함께 짚어보고 앞으로의 저의 경영방침을 말씀드리고저 합니다.
우리 모두는 전국의 무선호출사업자중 유일하게 살아 남았다는 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우리회사는 TV홈쇼핑이라는 신규사업을 통해 상당한 자본을 형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미 지나간 과거이며 이러한 과거가 우리의 미래를 담보하지는 못합니다. 혹시라도 우리가 현재 이룩한 작은 것에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되돌아 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저는 지난 몇 개월간 우리 직원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올해는 천천히 쉬었다 갑시다" 또는 " 기다리는 것도 버는 것입니다."라는 이러한 말을 많이 듣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이러한 말속에 현재의 조그마한 성공을 지킬려고하는 소극적 태도가 아닌지 우리 다 같이 반성해 봅시다.
미래에 대한 꿈이 없는 삶이 가장 불행한 인생이라고 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가 지난 몇 년간 계속해온 구조조정 과정에서 당면한 현실에 급급하여 미래에 대한 꿈이 없어진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봅시다. 막연한 꿈이 아닌 구체적 실행계획을 가진 꿈을 우리는 VISION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우리 회사의 VISION은 무엇이며, 어떻게 달성해가고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앞으로 회사의 비전과 경영방침에 대해서는 여러분과 진지한 논의를 통해 구체회하여 추진해 나가겠지만, 오늘은 앞에서 언급한 몇가지 반성을 토대로 제 나름대로 중요시 해온 세가지 경영원칙을 말씀 드리고저 합니다.
"고객만족경영", "정도경영"등 틀에 박힌 수사적 언어보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말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회사의 비전을 명확히하고 전 구성원이 구체적 실행계획을 가지고 달성해 가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의 경험과 강점을 바탕으로 "유통", "방송", "IT"를 기본으로 하고 "유통과 방송의 결합", "방송과 IT가 결합"된 사업영역에 주력코저 합니다. 또한, 이러한 사업분야는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M&A등을 통해 그 시기를 앞당기겠습니다.
두번째는 약속을 지키는 일, 즉 다시말해 목표달성을 가장 큰 행동가치로 삼고자 합니다.
우리가 높은 품질,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고객과의 약속이고, 이익을 실현하여 배당을 주는 것이 주주와의 약속이며, 또한 회사는 종업원을 육성하고 높은 수준의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것이 종업원과의 약속입니다. 이러한 모든 약속들은 구성원 개개인이 상사와 약속한 목표달성이 이루어 질 때 지킬 수 있는 약속들입니다. 따라서, 목표달성에 대한 보상과 목표미달에 대한 책임추궁은 분명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는 우리만의 독특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니 않으며,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갖고 학습하는 조직, 항상 혁신적 사고와 도전정신이 조직내부에 넘쳐나는 조직문화를 말합니다. 이러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 상호간에 신뢰와 존중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러한 경영원칙을 실현함으로써 임직원 모두가 아이즈비전의 구성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우리의 뜨거운 열정으로 회사와 개인의 VISION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아이즈비전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몇 년간의 어려운 시기를 모두가 합심하여 잘 극복해 왔습니다. 우리에게는 무한한 저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 그 어느 때 보다도 좋은 여건을 갖추었습니다.
이제 새롭게 출발 합시다.
밝은 희망을 열어 갑시다.
제가 앞장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6월 26일
주식회사 아이즈비전
대표이사 부회장 임 채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