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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9. 11
존경하는 아이즈비전 고객, 주주, 임직원 여러분!
오늘은 우리 아이즈비전이 창립16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입니다. 먼저, 회사가 창립1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아이즈비
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모든 직원 여러분, 고객, 그리고 지켜봐 주신 주주 여러분께 회사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
씀을 올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처럼 아이즈비전은 1992년 기간통신사업자로서 무선호출사업을 시작으로, PC통신 및 초고속
회선 재판매 사업을 거쳐, 현재는 유통과 통신사업에 이르는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왔습니다. 16년이라는 길지 않은
역사 속에서도 우리는 흥하고 쇠했던 성공의 열매도, 실패의 눈물도 맛보는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창립 후 무선호출 사업을 시작한지 5년간의 성장을 정점으로 최고의 호황을 누렸고 그 이후 혹독한 시련을 거치면서
구조조정과 워크아웃이라는 긴 터널을 통과한 이후 TV 홈쇼핑 채널 사업권 획득을 통해 유통,통신 전문기업으로 성
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최근의 국내외의 경제적 상황을 보면 고환율,고물가,
고유가에 따른 3중고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경제위기를 이겨내는 강인한 의지와 혁신만이 생존과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 16주년의 창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들께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 및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현안에 대해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계속해서 사업구조를 재구축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회사는 올해 초 2008년 경영방침으로 사업구조 재구축, 신성장동력확보, 글로벌인재 양성이라는 3대 핵심과제를 설
정하였으며 그 중 부진한 사업구조 재구축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난해 창립기념사에서 말씀
드렸듯이 수익성과 성장성을 기준으로 하여 기존사업을 재구축하고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러한 기준에 따
라 쇼핑몰사업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록 지금은 주력사업일지라도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언
제든지 퇴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2008년 상반기의 영업실적을 보면 통신사업부문 이외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였으며, 통신사업 또한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새로운 사업 및 서비스를 발굴하여 사업의 수익성과 성장성 확보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유통사업의 경우에도 지난 1년여 간의 노력 끝에 처음으로 7월에 영업이익이 플러스가 되었으나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으며 이를 계기로 사업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템발굴, 재고관리 및 리스크 관리를 함께 병
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2008년 얼마 남지 않은 기간 현재의 사업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직원 여러분들이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열정적인 행동을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 “육일약국” 이라는 마산의 약국 이야기를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4.5평의 작은 약국을 그냥 약만 파는 약국
이아니라 고객에 대한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진정으로 섬기면서 노력한 결과 그 약국을 마산의 랜드마크로 키웠고 현
재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의 교육사업을 하는 기업의 CEO까지 역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익
히 알고 있을 줄 압니다.
조직 내에 어떠한 위치에서 어떠한 일을 하고 있을지라도 좁은 시각에서 자기가 하고 있는 일만 보지 말고 좀 더 넓
은 시각으로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과 시각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업무를 추진함
에 있어서도 항상 열정을 가지고 계획적이며 전략적으로 접근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열정적인 행동으로 업무에
임할 때 지금과는 다른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셋째로, 당사가 지난해 인수한 머큐리, 금년 3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중국 TV홈쇼핑에 대한 사업의 정상화
에 전력을 다할 것 입니다.
회사는 2007년 인터넷장비 및 광통신 제조업체인 ㈜머큐리를 인수하였고 또한 중국에서 TV홈쇼핑 사업을 시작하였
습니다. 중국 TV홈쇼핑의 경우 계획대비 부진한 사업실적을 보이고 있어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
을 아끼지 않고 힘써야 할 것입니다. 머큐리의 경우 조기에 사업이 안정화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통신과 방
송의 융합에 따른 각종 홈네트워킹 개발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전세계의 관심을 끌었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흥분이 채 가시지 않았습니다. 값진 메달을 따낸 우리 선수
들의 환희에 찬 표정이 눈에 선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올림픽을 준비하며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없었다면 그들의 가
슴엔 메달이 걸리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와 환경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이 큰 시련의 파도를 서로 협력하여 헤쳐 나갑시
다.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능력과 저력이 있으니 신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 그리하여
우리 아이즈비전과 아이즈비전인의 가슴에 빛나는 메달을 자랑스럽게 걸어 봅시다.
다시 한번 지금까지의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미래의 아이즈비전을 위해 더 큰 관심과 수고
를 부탁드리며 창립기념사를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아이즈비전 발전에 공헌이 큰 모범사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리며,
아이즈비전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9월 9일
주식회사 아이즈비전
대표이사 부회장 임 채 병